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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

행복한육아 2021. 8. 19. 10:09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는 마치 연예인들에게만 일어날 법한 일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 역시 자주 호소하는 고통 중 하나가 공황장애입니다. 이미 대한민국 인구의 2% 정도가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에 속합니다. 저 역시 과거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이상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 찾아갔더니 공황증세였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극복했던 노력 방법들도 오늘 증상과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자가 진단 방법

공황장애 증상을 알려드리기 전, 먼저 아래 해당되는 자가 진단을 실시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아래 열거된 내용 중 5가지 이상 증세가 동시에 왔다면 그것 역시 공황장애 증상이었을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면밀히 검사받기 전까지는 확답하기 이르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아래 해당되는 내용이 내게도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듭니다.

- 속이 메슥거리고 갑자기 토할 것 같습니다.

- 갑자기 어지럽고 휘청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마구 뛰는 게 내 귀까지 들립니다.

- 갑자기 화끈거리게 덥거나 반대로 오한이 듭니다.

-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호흡이 가빠집니다.

- 식은땀이 납니다.

 -갑자기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 현재의 나를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듭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심장 주변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마치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신체 마비 -붉은 얼굴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제가 주로 왔던 증세는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마치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았던 경험입니다. 이 경험과 함께 식은땀을 동반하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으며 주로 허벅지의 모든 힘이 쫙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주로 이런 경험을 느꼈고 주변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고, 그 공간에서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 주로 들었습니다. 위에 해당되는 체크 사항이 결국은 공황장애 증상들입니다.

공황장애 증상 원인

1. 신경 생물학적 원인

공황장애 증상이 나오는 이유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은 호흡 관련 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GABA 수용체에 작용되는 신경화학적 물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생체 내의 산, 염기 균형을 무너트리게 되는 호흡 관련 물질이 불균형해지면 그 또한 공황장애 증세가 됩니다.

2. 유전적 요인

공황장애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 가족력 중 공황장애를 겪었던 가족이 있다면 그런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무려 10배 정도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쌍둥이 중 한 명이 공황장애를 앓았을 때 다른 한 명 역시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 결과 공황장애는 주로 20대, 30대에서 잦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자 환자의 비율이 2~3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극복 방법

1. 약물치료

첫 번째는 공황장에 증상이 심할 땐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치료의 장단점은 먼저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며 습관성이 없습니다. 공황 발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와 비교하자면 항우울제보다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불안제는 습관성이 생길 수 있어서 이건 전문의와 계속 상담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약물에 의존하다보면 약을 먹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불안한 마음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를 하면서 스스로도 해야 할 노력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스스로 꼭 해야 할 노력

1) 술 마시지 않기

약물 치료에 의해 호전되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노력 덕분에 공황장애 증상을 극복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점은 술 마시지 않기입니다. 술은 뇌신경 전달을 방해하는 물질입니다.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가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두통입니다. 그런데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심장 두근거림이 좀 더 심해지고, 두통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술을 멀리 하도록 합니다.

2) 금연하기

두 번째로 노력해야 할 점은 금연하는 행동입니다. 담배는 포장지에도 충격적인 사진을 넣어서 팔 정도로 몸에 좋지 않습니다. 담배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낮추어 호흡 곤란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처럼 교감 신경을 자극합니다. 자주 피면 그만큼 심박수가 증가해서 자칫하다간 공황장애 증상이 왔을 때 발작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금연해야 합니다.

3)복식 호흡, 수면 취하기

과호흡이 왔을 때는 최대한 복식호흡을 하도록 합니다. 눈을 감고 복식 호흡을 하면서 내 몸에 집중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면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4) 긍정적인 생각, 좋은 책 읽기

네 번째 방법은 주로 제가 했던 극복 방법입니다. 항상 내 몸이 건강해졌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현재 상황이 많이 힘들다면 나에게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읽도록 합니다. 좋은 글귀가 적혀있는 글을 도서관에서 자주 빌려오거나 책을 구매해서 매일 틈틈이 읽고 마음을 울렸던 문구가 있으면 집안 곳곳에 붙여서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

맺힘말

저도 과거 1년 정도 공황장애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지금은 99.99% 완치된 상태고 극복 방법은 앞서 알려드린 1, 2번을 열심히 병행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좋은 말씀이 있으면 꾸준히 듣고 잠자기 전, 일어났을 때 역시 좋은 말들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안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상황이 분명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공황장애 증상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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