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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관련주 10기업 알아보기
연일 원자재 가격이 폭등학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자재는 바로 구리입니다. 구리는 전자제품을 만들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원자재입니다. 그래서 구리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건 그만큼 구리 관련주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리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구리 가격이 1톤으로 측정했을 때 대략 5천 달러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1톤 기준 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점점 더 올라갈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런 사회적 분위기 및 구리 관련주에 속하는 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 요인
1.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관련
첫 번째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있는 사업으로 예로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합니다. 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들의 공통점은 전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며 전기 생산에서는 구리가 필수적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전기차 공급 증가
두 번째는 전기차 공급량 관련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는 현재 지구온난화 및 기후 위기입니다. 저탄소 정책과 함께 앞으로도 전 세계가 꾸준히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하였고, 거기에 필요한 구리 공급량은 현재 부족한 추세입니다. 예로 세계를 통틀어 구리 생산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는 칠레며, 대략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칠레 역시 2020년 감염병 사태 이후, 구리 생산 차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칠레의 세계 3위 구리 광산 업체 및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와 스펜스 광산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해버렸습니다. 이런 악재 속 구리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며 공급은 그에 못미치기 때문에 결국 현재의 구리 가격까지 올린 셈입니다.
구리 관련주 기업 알아보기
1. 고려아연
첫 번째는고려아연입니다. 고려아연은 기업 이름에 걸맞게 아연뿐만 아니라 금, 은, 동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역사도 오래됐으며 197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 고려아연 또한 그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고려아연은 현재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수익성으로 보자면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감소했으며 순이익률 역시 감소했습니다. 아연 판매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원자재에 속하는 금이나 은이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판매양은 양호한 편에 속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호재 중 하나는 바로 LG화학과의 배터리 합작입니다.
2. 풍산
두 번째는 구리 관련주 대장주라고도 말할 수 있는 풍산입니다. 주로 제조하고 있는 품목은 구리, 아연 등의 비철금속입니다. 이를 제조하거나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장주라고 표현될만큼 풍산 목표주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대는 긍정적인 방향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풍산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약 247%나 상승했으며, 매출은 37% 상승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통신, 전기 등 여러 분야의 산업 기업과 계약 체결 후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하는 한 풍산의 주가도 긍정 흐름 상승세를 이어가리라 봅니다.
3. 국일신동
세 번째는 국일신동입니다. 국일신동은 1993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비철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주로 생산하고 있는 물품은 황동봉입니다. 2014년에 코스닥에 상장됐습니다. 구리 가격이 2021년 현재인 시점으로 10년만에 최고가를 갱신했으니 구리 제품 생산하는 국일신동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국일신동은 좀 더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살펴보자면 동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추세긴 하지만 이 또한 영업, 매출액 증가 등을 통한 흑자전환이 아닌 금융으로 얻게 된 흑자 추세이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4. 서원
네 번째 구리 관련주 기업은 서원입니다. 서원은 198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그 역사가 참 깁니다. 주로 동합금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원은 동일한 가공업체 중에서 점유율 무려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원의 최홍건 사외이사가 이낙연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 학연으로 서원은 구리 관련주이면서 이낙연 테마주에 속하기도 합니다. 1분기 매출을 따져봤을 때 서원은 전년대비 약 35%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은 작년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원은 구리 가격의 상승 흐름 덕분에 강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이낙연 관련주로도 엮여 있어서 그걸로 인해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여줬습니다.
5. 대창
다섯 번째 살펴볼 기업은 대창입니다. 1974년에 설립됐으며 동사가 주로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는 것은 동합금계 비철금속 및 그래핀입니다. 그래핀이 생소하게 들릴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얇은 막입니다. 그래서 주로 디스플레이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창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상해, 심천에 지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수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서 현재까지 대창과 거래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을 포함한 대략 20여 개 국입니다. 구리 관련 기업일뿐만 아니라 그래핀까지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6. 대한전선
여섯번째 원전 관련주 기업은 대한전선입니다. 대한전선은 1955년에 설립된 종합전선 회사입니다. 전선 중 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는 통신케이블이나 초고압케이블입니다. 총 9개의 계열 회사를 보유중에 있습니다. 대한전선을 외국인들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때문입니다.
초고압 케이블이 무려 500KV 나 되서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대한전선은 여전히 '호반건설'이라는 호재가 대한전선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대한전선의 앞으로의 향방을 조금 더 예의주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 가온 전선
일곱번째는 가온 전선입니다. 동사는 1947년에 설립됐습니다. 6.25 전쟁 등 대한민국 역사의 모든 흐름을 꿰뚫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통신 케이블이나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업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리 관련주, 혹은 전선 관련주에도 속한 기업입니다. 가온 전선은 특히 내수와 수출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범용 전선 부문 우수 제품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보자면 가온 전선은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습니다.
8. 이구산업
여덟번째는 이구산업입니다. 이구산업은 주로 동과 황동판 제품을 가공하고 상품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구산업은 구리 관련주에 속해서 6월에만 해도 무려 16%나 주가가 올랐습니다. 앞서 알려드린 대창과 이구산업을 비교해보자면 현재 매출액 상으로는 대창에 못미치긴 하지만 시가총액으로는 이미 대창을 훨씬 넘어서는 액수입니다. 또한, 이구산업 또한 작년 대비 비교했을 때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구산업이 구리 외에도 상승세 흐름을 탈 수 있었던 이유는 전기차 소재 납품건입니다. 이구산업이 배터리 관련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에 전기차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그 덕분에도 상승세 흐름을 탔습니다. 이렇게 이구산업은 구리 외에도 전기차 관련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9. LS
LS는 크게 분류하자면 LS니꼬제련, LS전선, LS엠트론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LS니꼬제련과 LS 전선입니다. 구리 관련주답게 모두 구리를 이용한 전기동이나 전선을 만들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선을 이용한 계약을 체결하는 곳입니다.
전선을 납품할 시에는 전선을 만들 때 필요한 원자재 가격을 고려하며 물품 판매 가격을 책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리 가격이 떨어지면 판매가격도 떨어지고 구리 가격이 상승할수록 판매가격도 상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한다면 전선업체들의 판매 가격 또한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곧 영업이익, 매출액 등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10. 대유 플러스
마지막 구리 관련주는 대유 플러스입니다. 대유 플러스는 탄소나노튜브와 관련있는 기업이며, 이를 설명하자면 탄소로 이루어진 탄소 동소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리처럼 전기전도도 가능하며, 열전도율은 구리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유 플러스 역시 구리 관련주에 속합니다. 특히, 대유 플러스는 2021년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에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도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자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대유 플러스는 앞으로도 쭉 전기 자동차 충전 시장 관련 인프라 확대를 해나갈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유 플러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기차 관련 사업 및 탄소나노튜브라는 두 마리 토
이 외에도 원전 및 메타버스 관련주가 궁금하다면 위 포스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