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주가 전망 및 추이 살피기

녹십자 주가 전망 및 추이 살피기

녹십자 주가 전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십자는 바이오 관련주에 속하면서도 제약 관련주에도 속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코비박 관련주 및 얀센 백신 위탁생산 관련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업에 대한 안내 및 현재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에는 무엇이 있을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업 분석

녹십자는 1969년에 설립했으며 1989년에 상장했습니다. 현재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액제제, 백신제제 및 일반의약품 제품을 소개하는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국내 4대 제약사를 거론한다면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그리고 마지막에는 녹십자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매출액 부분으로만 봤을 때 1위인 유한양행을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 흐름 파악하기

얀센 백신 위탁생산 협의 관련

첫 번째 녹십자 주가전망은 얀센 백신 위탁생산 관련 내용입니다. 8월에 녹십자와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이 위탁생산을 협의하겠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 덕분에 녹십자의 주가가 반등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후에 녹십자 홈페이지에서 현재 논의 미확정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 뒤 얀센 백신 위탁생산 협의 내용은 1개월 내에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위탁생산 관련 여부는 동사의 홈페이지 및 관련 뉴스를 계속 참고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재공지 예정일은 10월 28일입니다. 만일 녹십자가 얀센의 위탁생산을 맡게 된다면 국내의 안정적인 수급에도 도움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동종 업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완제 생산 공급

두 번째 녹십자 주가 전망은 완제 생산 공급 관련내용입니다. 동사는 에스티팜, 한미약품 등과 함께 k-mRNA 컨소시엄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서 동사는 충진, 포장 완전 생산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업무는 생산된 원액을 안전하게 주사기에 담는 일입니다.

현재 동사는 이를 위해 연간 4억 도즈 생산규모의 백신 공장을 가동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6억 도즈 생산 공간을 좀 더 확보한 뒤 내년에 시설 투자 작업을 바로 시작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만일 완제 생산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얀센 백신 위탁생산까지 이루어진다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데도 한 몫할 듯 싶습니다.

매출 살펴보기

올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964억원, 영업이익은 266억원, 순이익은 227억원입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봤을 때 매출액은 7.7% 상승했습니다. 올 매출액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비박 관련주

네 번째는 코비박 관련주입니다. 코비박은 러시아 추마코프연수에서 개발한 코로나 19백신입니다. 이 백신의 장점은 일단 혈전 증상 우려가 없으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비박 관련주로는 녹십자 외에도 웰바이오텍, 휴먼엔이 있습니다.

코비박 개발 연구진이 한국을 방한할 때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코비박 역시 국내 위탁생산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녹십자 참여와 관련된 기사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내 위탁생산을 어떤 기업이 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이 부분 뉴스도 꼼꼼하게 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차트 알아보기

마지막으로 차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사는 전일대비 1,20% 하락한 328,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2주 고가는 538,000원이었으며 52주 저가는 212,000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 8390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피 91위에 해당합니다. 동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10월 28일 얀센 백신 위탁생산 관련 재공지 일정을 빠트리지 않고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녹십자 주가 전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