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핵심만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핵심만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때 우리가 챙겨야 할 시기가 바로 초복, 중복, 말복 등입니다. 이런 날 백숙이나 삼계탕을 먹어도 좋지만 늘 복날에 이런 음식 먹는 게 질렸다면 이번에는 닭을 이용해서 매콤하게 만든 닭도리탕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재료 및 양념도 어렵지 않으니 아래 방법대로만 따라하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

-닭한마리

-당근

-감자2~3개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대파

-양파

-양배추(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됨)

양념장 재료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생강즙

-후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대파

1. 양념장 만들기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닭 손질 전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는 게 좋습니다. 양념장은 고추장 2큰술 기준 설탕은 1큰술, 그리고 간장은 1.5큰술입니다. 다진마늘은 1스푼만 넣어줍니다. 생강가루는 0.5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닭고기에 조금이라도 밑간해두면 끓이고 났을 때 훨씬 더 맛있는 닭도리탕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닭고기 밑간할 때 필요한 재료는 소금과 후추, 양파즙으로 하면 됩니다. 양파즙은 믹서기에 양파 갈아서 닭 한마리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20분 정도 밑간을 해둡니다.

2. 닭 손질

두 번째로 닭을 손질하도록 합니다. 닭은 기름기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핏기를 빼줍니다. 핏기를 제거해준 후 냄비에 물을 준비한 후 펄펄 끓을 때 닭고기를 넣어서 물에 데친 후, 기름기를 빼줍니다.

3.당근 / 양파 / 대파 손질하기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이제 재료들을 손질해줍니다. 닭도리탕 떠올리면 감자, 당근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얇게 썰지 말고 먹기 좋은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기 바랍니다. 특히, 닭도리탕 국물에 밥 말아먹을 생각이라면 이때 맛있게 같이 먹을 수 있는 감자를 조금 더 넉넉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4. 닭 건져내기

닭의 핏기가 없어지고 알맞게 데쳐졌다면 이제 닭을 건져냅니다. 건져낸 후, 찬물에 닭을 헹궈줍니다. 닭을 다 헹궈낸 후 냄비에 다시 닭을 넣고(기름기 제거했던 물은 전부 버려줍니다.) 첫 번째로 준비해뒀던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5. 재료와 함께 볶기

미리 썰어둔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중약불에서 양념이 고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잘 버무려줍니다. 이때는 아직 물을 붓지 않고 양념장과 닭으로만 10분 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양파, 당근 등 야채에서 저절로 야채물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볶아주면서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야채 물이 부족해서 만일 바닥이 탄다면 이럴 땐 물을 조금씩만 부어 주시기 바랍니다. 팁) 후반부에 양념장 한 번 더 넣을 예정이기 때문에 5번 과정에서 모든 양념장을 다 넣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6. 물 넣기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10분 정도 볶았다면 이제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중불에서 뚜껑 닫고 대략 10분 정도 또 끓여줍니다. 10분 정도 끓고나면 조금 남겨뒀던 양념장을 다시 한 번 더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때 썰어놨던 대파도 올려줍니다. 다시 약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만일 면사리도 함께 넣어서 먹고 싶다면 이 타이밍에 넣으면 됩니다.

또한, 매콤한 닭도리탕 먹고 싶다면 이때 청양고추 송송 썰었던 것들도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푹 끓이고 나면 닭도리탕이 완성됩니다.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핵심은 바로 닭 한번 데쳐주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 거치고 나면 닭도리탕 먹을 때 좀 더 부드럽게 닭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닭도리탕 만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