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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탕 황금레시피 및 동태 손질법
동태탕 황금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12월부터 1월은 명태가 제철입니다. 그 명태를 얼린 것이 바로 동태로 제철에 나온 명태를 얼린 동태를 활용해서 국을 끓이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제철에 나온 음식이 보약이나 다름없으니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 끓여서 먹고 싶다면 아래 흐름대로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태탕과 궁합이 좋은 기본 밑반찬 정보는 하단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동태
-무
-양파
-대파
-미나리
-쑥갓
-새우젓
-청고추, 홍고추
-고춧가루
-양조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된장
-매실액
1. 육수 끓이기
동태탕 황금레시피 첫 번째로 멸치육수를 먼저 끓이도록 합니다. 육수를 끓일 때는 멸치와 다시마, 무를 함께 끓이면 훨씬 시원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마는 꼭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그대로 놔두면 육수에서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무만 놔둔상태에서 나머지 재료들은 없애주도록 합니다.
2. 재료 손질하기
육수를 끓이고 있을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손질하도록 합니다. 양파는 깍뚝썰어주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동태탕에 들어갈 미나리와 쑥갓은 지저분한 부분은 제거하고 식초물에 담궈서 불순물이나 벌레를 제거한 다음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동태탕 황금레시피 세 번째 과정은 양념장을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양념장을 잘 만들어두면 맛있는 동태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청고추는 1개, 홍고추는 1개, 고춧가루 3스푼, 양조간장은 2스푼 반, 다진마늘은 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생강도 1스푼 넣어주고 된장도 1스푼, 마지막으로 매실액도 1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만일 청고추가 없다면 집에 있는 청양고추를 적절히 이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를 모아서 한꺼번에 잘 섞어주면 됩니다. 홍고추나 청고추는 굳이 다질필요 없이 어슷썰기만 하고 나머지 양념과 고루고루 잘 섞어두면 됩니다.
4. 동태 손질하기
양념장까지 만들었다면 이제 동태를 손질해보도록 합니다. 동태는 먼저 칼등으로 꼬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비늘을 벗겨냅니다. 그 다음 가위를 활용해서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배를 갈라서 내장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면 됩니다. 만일 동태 손질하는 게 어렵다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때 미리 토막나있는 동태를 구매하면 됩니다.
5. 함께 넣고 끓이기
동태탕 황금레시피 동태 손질까지 끝났다면 이제 미리 만들어둔 육수에 동태와 양념장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중강불에서 끓여주도록 합니다. 끓이는 동안 거품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 때 거품을 그대로 놔두지 말고 그때그때 귀찮더라도 거품을 거둬내도록 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이 때 양파와 대파, 새우젓을 1스푼 넣은 뒤 5분 정도 더 끓여주도록 합니다. 만일 집에 새우젓이 없다면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5분 뒤에 간을 보면서 조금 싱겁게 느껴지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도록 합니다. 간을 볼 때는 뜨거운 상태에서는 싱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꼭 최대한 식힌 후에 간을 보도록 합니다.
6. 쑥갓, 미나리 올리기
간도 다 맞았다면 제일 마지막에 쑥갓과 미나리를 넣도록 합니다. 쑥갓을 너무 일찍 넣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없고 풀이 죽으므로 너무 빨리 넣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에는 쑥갓과 미나리 넣은 뒤 불 바로 끄고 냄비 뚜껑을 덮은 후 남은 잔열만 활영해서 잠깐만 익혀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동태탕이 완성됩니다. 필요한 재료만 있으면 어렵지 않고 금방 뚝딱뚝딱 할 수 있으니 오늘 알려준 방법대로 맛있게 끓여드시기 바랍니다. 이상 동태탕 황금레시피였습니다.
참고로 동태탕과 어울리는 기본 밑반찬은 하단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