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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보관하는 방법 효과적인 3가지
밤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대략 10개 정도만 섭취해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d, 비타민 b1 또한 많이 들어있으며 신장 건강 및 위장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밤은 4계절 내내 나오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가을제철일 때 대량으로 구매했다면 잘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고르는 요령
밤을 제대로 보관하려면 밤을 구매할 때부터 좋은 밤을 골라서 보관해야 합니다. 좋은 밤은 먼저 껍질이 깨끗하며 윤기가 나고 알이 굵습니다. 대부분 모양은 원형이나 삼각형, 타원형 등 3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밤을 살짝 만졌을 때 움푹 들어간다면 오래된 밤이기 때문에 그런 밤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도록 합니다.
1. 냉동 보관하기
첫 번째 밤 보관하는 방법은 냉동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알밤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맑은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이렇게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이미 벌레 먹어서 썩거나 영양분이 빠져나간 밤들은 물 위에 동동 뜨게 됩니다. 이런 밤은 따로 분류해서 버리면 됩니다.
이렇게 분류까지 해주고 난 뒤 물에 담가뒀던 밤들을 모두 건져내면 됩니다. 건져낸 후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에 가장 좋은 온도는 -2도 입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동 보관하면 밤이 맛이 없기 때문에 꼭 물기를 완벽히 제거한 후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2. 뜨거운 물 활용 방법
밤 보관하는 방법 2 번째는 뜨거운 물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가장 기본은 먼저 밤을 세척하는 작업입니다. 밤을 세척한 뒤 물을 끓이도록 합니다. 물이 끓는동안 밤은 미리 대야에 넣어두면 됩니다. 충분히 뜨거워질 때까지 물을 팔팔 끓여주시기 바랍니다.
물이 다 끓었다면 이 뜨거운 물을 대야에 있는 밤에 그대로 부어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밤이 익을거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밤 겉 껍질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뜨거운 물 부었다고 해서 익지 않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물을 붓고나면 밤 속에 들어있었던 밤 벌레가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미 썩은 밤도 물 위에 떠다니게 됩니다. 벌레와 해당 밤들을 다 제거한 뒤 나머지 밤들은 그대로 두면 됩니다. 대략 10분 정도 놔두면 충분히 벌레가 올라오니까 이렇게 하면 벌레 제거 완성입니다.
벌레와 썩은 밤을 제거했다면 이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밤을 보관할 밀폐용기에 키친타올을 1장 정도 깔아줍니다. 거기에 밤을 넣고 밤이 꽉 찼다면 그 위에 다시 또 키친타올을 올려주고 거기에 밤을 또 올려줍니다.
이런식으로 키친타올-밤-키친타올-밤 순으로 차곡차곡 정리한 뒤 냉장보관하면 몇 달은 충분히 밤을 처음에 막 샀던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뜨거운 물로 벌레를 완벽하게 제거했기 때문에 냉장보관한 상태에서 벌레가 생길 일은 전혀 없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3. 소주 활용하기
세 번째 방법은 소주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기본 밤 세척하는 과정까지는 동일합니다. 밤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났다면 소금과 소주를 탄 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이 때도 밤벌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 방법도 추천합니다.
대야에 밤을 넣고 거기에 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소주는 대략 1컵 정도 넣고 소금도 1큰술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식초도 몇 방울 함께 떨어트려도 벌레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대략 3시간 정도 놔두면 이때도 마찬가지로 벌레 및 이미 썩은 밤은 동동 떠다닙니다.
나머지 가라앉아있었던 밤들만 다시 한 번 씻은 후 물기 제거해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이상 밤 보관하는 방법 3가지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