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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만들기 간단하면서 진하게 만드는 법
생강차 만들기 간단하면서 생강 자체만을 사용해서 진하게 만드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을, 겨울이면 감기 유행 및 비염이 심해지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손발이 찬 사람들은 생강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자주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가공된 식품보다는 집에서 직접 진하게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으니 아래 흐름대로 잘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생강
-설탕
1. 생강 세척하기
생강차 만들기 첫 번째 단계는 생강을 세척하는 단계입니다. 처음에는 흐르는 물에 계속 세척해준 뒤 흙이 제거된 것 같으면 양파망에 담아서 주물러주도록 합니다. 양파망에 넣어주는 이유는 생강의 겉껍질을 먼저 벗겨주기 위함입니다. 골고루 잘 주물러주면 신기하게 껍질이 벗겨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 생강 껍질 한 번 더 제거
두 번째 단계는 생강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면서 남은 생강 껍질을 마무리해주는 단계입니다. 양파망으로 고루고루 잘 문질렀다고 해도 홈이 들어간 부분까지는 껍질을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양파망으로 충분히 제거한 뒤 다시 꺼내서 대야에 담아놓고 하나하나 보면서 홈 사이사이 그대로 묻어있는 껍질을 칼을 사용해서 제거하도록 합니다. 2번 작업이 생강차 만들기 과정 중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3. 한 번 더 세척 후 썰기
고루고루 생강의 모든 껍질을 다 벗겨냈다면 다시 한 번 더 세척한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점검합니다. 모든 껍질이 전부 없어졌다면 이제 생강을 썰도록 합니다. 생강은 되도록이면 잘게잘게 잘라주도록 합니다. 모양을 예쁘게 낼 필요도 없고, 믹서기에 바로 갈 것이므로 믹서기에 갈릴 정도로만 썰어주면 됩니다.
4. 병 소독하기
네 번째는 병 소독하는 단계입니다. 병을 소독 후 내부에 있는 물기를 없애야하므로 4번 과정은 2번 과정할 때 함께 해버리면 더더욱 좋습니다. 유리병은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깨지므로 처음에 냄비에 물 받으면서 유리병도 함께 넣어줘야 합니다.
내부 끝까지 습기가 가득 찰때까지 열탕 소독해준뒤 가스 불을 끄고 바닥에 키친타올을 놔둔 후 그 위에 엎어진 상태 그대로 놔두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서 내부 습기를 없애주도록 합니다.
5. 믹서기에 갈기
이제 다섯번째 차례로 믹서기에 생강을 갈아 줄 차례입니다. 집에 아주 강한 믹서기가 있으면 물 없이 생강만 넣어서 갈아주는 것이 가장 좋고, 일반 믹서기만 있어서 물 없이 생강이 잘 갈리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물만 넣어서 생강을 갈아주도록 합니다. 이왕이면 진하게 생강차 만들고 싶을 때 물 없이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섬유질이 끈끈하고 강하므로 집에서 가장 잘 갈리는 믹서기로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6. 생강에 설탕 넣기
여섯번째 생강차 만들기 이제 생강과 설탕을 섞어 줄 시간입니다. 믹서기에 골고루 잘 갈았다면 고루 갈린 생강에 설탕을 넣도록 합니다. 예로 생강이 1kg이라면 설탕도 1kg 넣어주면 됩니다. 생강과 설탕의 비율은 1:1입니다. 이왕 건강하게 생강차 만들려면 흑설탕이 좀 더 좋습니다.
tip)흑설탕을 넣으면 색이 진하게 변하므로 생강 노란색을 살린 생강차를 원한다면 흑설탕이 아닌 흰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주면 됩니다. 고기 양념 재울 때 오늘 만든 생강차를 활용해도 됩니다.
7. 병에 담기
이제 마지막입니다. 생강과 설탕을 고루고루 잘 섞었다면 좀 전에 열탕소독했던 병에 하나하나 담아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만든 뒤 목이 칼칼하거나 몸이 추울 때마다 꺼내서 따뜻한 물과 꿀을 넣어 마시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소화에도 매우 좋습니다. 이상 생강차 만들기 과정이었습니다. 아래는 우엉차 및 또 다른 음식을 만드는 방법 레시피이므로 관심가는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