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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굴국 끓이는 방법 쉽고 간단하게
매생이굴국 끓이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제철음식을 먹으면 건강 관리를 잘할 수 있듯이 지금은 매생이 철이므로 매생이국을 끓여먹으면 좋습니다. 매생이는 파래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겨울철이 제철이어서 이 때 잘 먹으면 철분과 칼슘, 단백질 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매생이 보관하는 방법이나 손질하는 법, 요리하는 법 등 아래 흐름대로만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생이굴국과 궁합을 이루는 반찬 레시피는 하단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굴이나 조개
-파
-매생이
-다진 마늘
-들깨가루
-국간장
-소금
-청주
1. 매생이 씻기
매생이굴국 끓이는 방법 첫 번째 과정은 매생이를 깨끗하게 씻는 과정입니다. 매생이는 워낙 가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씻어버리면 대부분 싱크대 하수구 밑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그러므로 매생이 씻을 때는 체반에 받친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깨끗하게 씻고난 뒤 물기 제거를 위해 체반에 그대로 올려두도록 합니다.
2. 키조개나 굴 썰기
두 번째 과정은 집에 키조개나 굴이 있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도록 합니다. 키조개나 굴이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3. 냄비에 다진마늘, 매생이 넣기
매생이굴국 끓이는 방법 세 번째 과정은 먼저 냄비를 충분히 달궈주도록 합니다. 냄비가 달궈졌다면 이제 거기에 매생이와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일단 약한 불에서 살짝 볶아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다진 마늘과 매생이를 미리 볶으면 마늘향이 좀 더 베어서 훨씬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키조개 넣기
매생이와 다진마늘을 충분히 잘 볶았다면 이제 키조개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굴이나 키조개같은 해산물은 국 끓일 때 약간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키조개를 넣고 난 뒤 청주를 1스푼 정도 넣어주도록 합니다. 청주를 넣어준 뒤 키조개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계속 볶아주면 됩니다.
5. 물 넣기
키조개나 굴이 살짝 익은 것 같으면 물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만일 키조개나 굴이 없다면 3번 과정을 한 뒤 바로 이 5번 과정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물을 부어준 뒤 중강불에서 계속 보글보글 잘 끓여주면 됩니다. 참고로 매생이는 너무 오랜 시간 끓이면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중요한 점은 매생이국 끓일 때마다 거품이 생기면 그때그때 거품을 거둬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일반 국 끓이는 것과는 다르게 매생이는 아무리 펄펄 끓인다고 해도 보글보글 끓어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미운 사람들에게는 매생이국을 준다는 말이 있듯이 끓어오르지 않아서 뜨거운 지 모르고 먹었다가 혀 대는 일도 있답니다.
불 켜놓은 채 그대로 놔두면 매생이가 녹아버려서 거품 사이사이 이미 많이 껴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거품 거둬버리면 매생이까지 같이 나와버리므로 귀찮더라도 매생이국 끓일 때는 거품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6. 간 맞추기
매생이굴국 끓이는 방법 거품을 최대한 버려서 거의 없어졌다면 이제 간을 맞추도록 합니다. 간을 맞출때는 국간장은 조금 넣고 대부분 소금간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이 때, 간을 맞출 때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국물 맛을 보게 되면 여간 싱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국을 식힌 다음에 맛보시기 바랍니다.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간을 계속 추가하면 됩니다.
7. 들깨가루 넣기
들깻가루와 매생이의 조합은 좋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들깻가루를 넣어준 뒤 잘 섞고나서 불을 꺼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매생이굴국이 완성됩니다.
팁) 매생이 요리한 후 많이 남았다면? 이 때는 먼저 매생이를 잘 씻어서 한번 먹을 수 있는 양만 비닐에 소분한 다음에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그럼 다음에 자연해동한 후 다시 매생이 활용해서 요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술술 넘어가는 매생이국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반찬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하단 글을 통해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