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핵심 비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동태찌개만큼 속을 달래주는 음식이 없을 듯 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래 흐름대로만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동태 1마리
-무
-청양고추(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대파
-육수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다진생강 조금
-청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1. 재료 손질하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동태를 제외한 재료들을 먼저 손질하도록 합니다.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를 제외하면 무, 고추, 대파를 손질하면 됩니다. 만일 맵지 않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됩니다. 무는 1/3 크기만 준비해서 나박썰기로 썰어두도록 합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하면 됩니다.
팁) 냉동실에서 동태를 막 꺼내서 동태찌개에 활용하면 수분감이 덜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태가 냉동실에 있다면 전 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놓은 뒤 조리하기 1시간 전부터 자연해동하도록 합니다. 그래야만 국으로 끓이고난 뒤 좀 더 수분감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재료를 손질한 뒤 양념장도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 위에서 알려준 비율대로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다진생강 조금, 청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을 골고루 잘 섞어서 동태찌개용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3. 육수 만들기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장도 만들었다면 이제 육수도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 육수는 멸치육수를 내주면 됩니다. 멸치를 너무 오랜 시간 끓으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멸치를 건져내주도록 합니다.
4. 무 먼저 끓이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태찌개를 끓일 때 무를 먼저 넣은 뒤 무에 고춧가루를 조금 뿌리고 물이 조금 찰 정도로 섞은 뒤 먼저 끓이면 훨씬 더 얼큰하고 맛있게 됩니다.
이건 굳이 동태찌개가 아니더라도 무가 들어가는 얼큰한 국물류에는 통용되는 방법이므로 이 방법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만들었던 육수를 넣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5. 양념장 넣기
무를 먼저 넣은 뒤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한다면 이제 준비했던 양념장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양념장을 먼저 넣어서 또 다시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무가 점점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그때 동태와 청주를 함께 넣어주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생선류는 국으로 끓일 때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계속 국물 마실때마다 날 수 있으므로 항상 생선관련 찌개류는 청주를 같이 넣어서 비린내를 없애주도록 합니다.
6. 푹 끓이며 거품 걷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이제 푹 끓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푹 끓여주다보면 중간중간 국물에서 거품이 나옵니다. 그대로 놔두지 말고 이왕 깔끔하고 개운하게 먹기 위해서 중간중간 나오는 거품을 잘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또한, 평소 건새우를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면 거품을 걷어내면서 건새우도 함께 넣어서 국물을 좀 더 고소하게 만들어줘도 됩니다. 동태찌개에 어울리는 조합이 건새우이니 이 점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7. 간 하기
푹 끓이면서 거품을 충분히 거둬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하면서 아직 넣지 않았던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간을 볼 때 참고해야 할 점은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간을 보면 원래 맛보다 좀 더 싱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국이 짜게 되는데 항상 간을 볼 때는 국물을 충분히 식힌 다음에 간을 보도록 합니다. 만일 계속 싱거운 느낌이 든다면 소금간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그 뒤 대파를 넣어서 1~2분 정도 더 끓여준 다음에 불을 끄면 됩니다. 이상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얼큰한 동태찌개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쉬운 반찬 레시피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태에 oo 반찬을 싸서 함께 먹으면 꿀맛!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