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홍합탕 끓이는법 노하우는 이것
홍합탕 끓이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추울 때 따뜻한 홍합 들어간 국물 마시면 속도 든든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홍합탕을 끓일 때는 주 재료가 대부분 홍합이므로 첫 손질 단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맛있는 홍합탕을 끓일 수 없습니다. 아래에서 제대로 손질하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홍합
-청양고추(없으면 생략 가능)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 홍합 손질하기(제일 중요)
홍합탕 끓이는법 1번이 제일 중요한 단계입니다. 홍합은 아무래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해야 깨끗하고 맑은 국물인 홍합탕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홍합 옆구리를 보면 이물질이 붙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뜯기 위해 반대방향으로 당기면 홍합 살까지 같이 떨어져나갑니다. 그래서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들은 손톱으로 살살 긁거나 음식 전용 수세미나 솔로 깨끗하게 문지르면 됩니다. 혹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 있다면 그런 칫솔로 이물질을 제거하면 됩니다. 꼭! 반대 방향으로 뜯으면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면서 제대로 이물질을 제거했다면 흐르는 물에 대략 2~3번 정도 헹궈주도록 합니다.
2. 냄비에 홍합 넣기
두 번째 단계는 냄비에 홍합을 넣는 단계입니다. 홍합을 냄비에 넣은 뒤 홍합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도록 합니다. 다만 홍합+냄비+물이 이미 냄비의 2/3를 전부 차지한다면 국을 끓일 때 국물이 전부 흘러내릴 수 있으니 이왕이면 조금 더 여유분이 있는 냄비에 끓여주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끓는 내내 계속 국물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3. 강불에 끓이기
홍합탕 끓이는법 세 번째는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조개류를 끓이다보니 강불에 끓일 때마다 거품이 계속 올라오게 됩니다. 거품이 올라올 때마다 계속 수시로 거품을 거둬내주면 됩니다.
거품을 그대로 두면 국물이 탁탁해지니 귀찮더라도 꼭 거품을 수시로 잘 거둬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맑은 국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국물 색이 뽀얗게 변할 때까지 계속 끓여주면 됩니다.
4. 청양고추 및 다진 마늘 넣기
뽀얀 국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이제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을 차례입니다. 다만 매운 걸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청양고추는 생략하고 다진마늘만 넣으면 됩니다.
다진 마늘은 한 스푼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내가 원하는 양 만큼만 넣으면 됩니다. 적당히 매운 걸 좋아하면 청양고추 반개 정도,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2개 정도 다져서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5. 대파로 마무리
다진마늘 및 청양고추까지 모두 다 넣었다면 이제 대파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대파까지 다 넣은 뒤 간을 보면서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살짝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미 바다에서 건진 홍합에 간이 잘 되어 있으나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으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홍합탕이 완성됩니다. 홍합탕 끓이는법 결국 1번 과정만 잘 하면 맛있게 잘 끓일 수 있습니다. 손질을 제대로 안하면 국물 먹을 때 이물질 씹히는 느낌이 날 수 있으니 1번만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다른 따뜻한 국물을 드시고 싶다면 아래 글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쉽게 하는 방법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