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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보관법 오랫동안 싱싱하게
양파 보관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양파망에 담아있는 양파를 산다고 할지라도 양파 관련 요리를 자주 하지 않으면 대략 1~2달 정도 계속 보관하게 되는 음식이 양파입니다. 아깝게 남은 양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한달 뒤 확인했을 때 물컹해져있거나 곰팡이 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파 보관법 어렵지 않으니 이제부터는 망에 담긴 양파 사오면 아래대로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준비물
-양파
-과도
-키친타올(쿠킹호일, 랩 대체 가능)
-지퍼백
1.양파 꺼내기
양파 보관법 망에 들어있는 양파들을 전부 꺼냅니다. 망에 들어있는 상태로 양파끼리 붙어있다보면 하나라도 상했던 양파가 있을시 다른 양파들에게도 곰팡이가 번집니다. 그래서 오늘 양파 사왔다면 바로 양파망에서 꺼내서 양파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약간 물컹하거나 겉보기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있거나 곰팡이 낀 양파가 있다면 그런 양파는 되도록이면 일주일 안에 바로 요리해드시기 바랍니다.
2. 칼로 껍질 벗겨내기
성하고 흠집난 양파만 따로 골라냈다면 이제 나머지 양파들을 칼을 활용해서 껍질을 벗겨내도록 합니다. 이 때 주의점은 양파를 절대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는 안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에 닿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므로 이 점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면서 뽀족한 꼭지도 과도를 활용해서 잘라내도록 합니다. 굳이 과도가 아니더라도 가위로 쉽게 잘라도 되고 손으로 비틀어서 뜯어내도 됩니다. 다만 꼭지 떼어낼 때 너무 바짝 자르면 몸통까지 뜯기게 됩니다.
양파 몸통이 잘리면 양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꼭 꼭지부분만 자르도록 합니다. 겉 껍질을 벗길때도 속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흠이 생기면 거기에서 또 수분이 나오므로 조심해서 벗겨내고 마지막으로 뿌리 있는 곳까지 뜯어내서 정리해주면 됩니다.
3.키친 타월 감싸기
양파 보관법 이제 칼로 벗겨냈다면 키친 타월로 감싸줍니다. 그 전에 양파를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물기나 이물질이 있다면 키친 타올로 한번 더 닦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까지 완료됐다면 다시 키친타올을 꺼내서 양파를 하나하나 감싸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올로 감싼 양파를 지퍼백에 넣어주도록 합니다. 키친 타월로 감싸는 이유는 양파끼리 지퍼백이 함께 넣을 때 양파가 붙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잠깐!
겨울철 잘 먹는 과일인 귤도 금방 상하는 이유가 귤끼리 붙어있는 현상 때문입니다. 귤을 상자째 사거나 많이 샀을 때에는 오래오래 보괂나기 위해 아래 글을 참고해서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양파 살이 닿지 않게 고루고루 감싼 뒤 지퍼백에 넣고 지퍼백 안의 공기를 빼줍니다. 그 뒤 지퍼백 지퍼를 잠궈서 밀봉해준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tip)다시 한 번 강조
1. 양파를 물로 씻지 말것
2. 양파 껍질을 벗길 때 상처나지 않게 할 것
3. 꼭지 부분을 몸통 있는 곳까지 바빡 자르지 말것
만일 키친 타올이 없다면?
- 쿠킹 호일로 대체해도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양파를 감싸주면 되고, 쿠킹 호일이 아니더라도 랩이 있다면 랩으로 감싸도 됩니다. 편한 걸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정리한 뒤 한 두달 뒤에 양파를 확인할때도 양파가 상하지 않고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만 손질하는 과정이 어렵지 막상 양파 관련 요리를 할 때면 하나하나 꺼내서 껍질 벗기지 않고 바로 물로만 씻으면 되니까 제일 간편하고 손쉬운 손질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양파 보관법이었습니다.
이 외에 양파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양파 장조림, 양파 김치 등 활용가능하니 손질할 때 흠집이 났던 양파는 장아찌나 김치로 빨리 담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요리 레시피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파김치 만드는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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