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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및 효능

행복한육아 2021. 11. 18. 15:33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및 효능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보신할 때 토란국도 매우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아래 흐름대로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토란 효능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자주 먹으면 소화가 잘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 내에 있는 영양소는 모두 몸 안으로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노폐물로서 배출이 되야 하는데 대부분 앉아서 하는 생활을 자주 하므로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토란은 대장 내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서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나트륨을 조절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토란 보관법

토란을 보관할 때는 흙이 묻어있는 상태 그대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키친 타월로 싸거나 신문지로 감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뿌리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이 비추는 곳에 놔두지 말고 감자 보관하는 것처럼 신문지로 감싼 뒤 검은 비닐봉지로 잘 덮어주는 것이 토란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이제 아래에서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토란

-소고기

-국간장(1/3큰술)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

-참기름

-무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 토란 깨끗하게 씻기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첫번째는 토란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과정입니다. 토란국에 넣을 양만 꺼내면 되고, 3~4명이 먹을 양은 대략 250g 정도 있으면 됩니다. 맨 손으로 토란을 만지면 간지러울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을 끼고 흐르는 물에 토란을 잘 문질러줍니다.

여러 번 문질러주면서 깨끗해질때까지 헹궈주도록 합니다. 헹궈낸 뒤 칼을 이용해서 겉껍질을 벗겨주면 됩니다. 감자채칼을 활용하면 금방 벗겨낼 수 있습니다.

tip)토란을 깨끗하게 씻을 때 미리 국거리용 소고기 핏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키친타올에 올려놔서 핏기를 제거해도 좋고, 물에 설탕을 1~2스푼 넣어서 소고기를 담가두면 소고기가 좀 더 부드러워집니다. 둘 중 더 편한 방법을 활용하면 됩니다.

2. 굵은 소금 넣고 토란 끓이기

토란 겉껍질을 감자채칼로 전부 벗겨냈다면 냄비에 물을 넣고 굵은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 작업은 겉껍질 벗기고 있을 때 미리 해두면 좋습니다. 굵은 소금을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좀 전에 깨끗하게 씻었던 토란을 넣어주면 됩니다. 너무 큰 토란은 미리 절반으로 잘라서 넣어주면 됩니다. 토란을 푹 익히지 않고, 토란이 반 정도 익은 것 같으면 그때 빼내면 됩니다.

꺼낸 토란은 재빨리 찬물에 헹궈주도록 합니다.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체반에 담아두도록 합니다. 굵은 소금에 토란을 한 번 데치는 이유는 토란의 독성인 옥살산칼슘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시금치 무치기 전에 시금치를 굵은소금+끓는 물에 데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독성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치도록 합니다.

tip)이렇게 굵은 소금에 데치는 작업이 귀찮다면 미리 하루 전 날 쌀뜨물에 토란을 담아둬도 됩니다. 이렇게 해도 독성은 제거 됩니다. 좀 더 편한 방법을 선택해서 하면 됩니다.

3. 무/대파 손질하기

세 번째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무를 손질하면 됩니다. 무 손질은 소고기 무국 끓일 때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해주면 됩니다. 대파도 어슷썰기로 미리 준비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4. 참기름 두르고 고기 볶기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됐다면 이제 참기름과 간장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도록 합니다. 이런 밑작업을 미리 해두면 고기에 간이 좀 더 잘 베어서 훨씬 맛있습니다. 조금 짜다 싶을 정도로 간장을 두르고 난 뒤 고기를 넣고 볶아주면서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그 때 바로 무를 넣어서 함께 볶아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도 어느정도 간이 베어납니다.

5. 물 붓고 토란 넣기

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무도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면 물을 붓고 토란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물은 쌀뜨물을 활용해도 좋고, 멸치 육수 물을 넣어도 좋습니다. 쌀뜨물이나 멸치 육수 물이 없으면 그냥 생수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물을 붓고 난 뒤, 토란을 넣고 소금을 2꼬집 정도 넣어주도록 합니다. 강불에 10분정도 끓이고 중불로 불 줄이면 됩니다. 불 줄이고 나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토란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면 다 익은것이니 그 때 약불로 줄이고 5분정도 놔둡니다. 불 줄이면서 대파를 넣어주면 됩니다.